2024년부터 배당액 미리 알고 투자가 가능합니다. 2023년 12월 6일 금융감독원 조간 보도자료에 의하면 내년부터 배당 기준을 주주총회 이후에 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배당 기준일
우리나라는 배당을 받는 주식에 투자해도, 얼마의 배당을 받는지는 주주총회 이후에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작년에 얼마를 받았는지와 올해 실적 등을 따져서 배당금을 유추할 수는 있었죠.
하지만 그게 배당주를 투자하는 입장에서 엄청 스트레스로 다가오죠.
1년에 한 번 받는 배당을 얼마나 받을지도 모르고 투자를 한다. 거기다가 배당락까지 당하면 내가 배당을 받기 위해 투자를 한 건지 아니면 주식을 까먹기 위해 투자한 건지 모를 정도입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 의하면 내년부터는 배당 기준일을 주주총회를 통해 정하지 않고, 미리 배당액을 정하고 배당기준일도 지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636개의 상장사가 정관을 마무리했다고 하니, 배당 좀 준다고 하는 주식은 대부분 마무리가 됐을 거로 생각합니다.
배당액 미리 알고
지금까지는 12월 말에 배당받기 위해 그 전에 주식을 미리 샀지만, 개선안을 보면 배당액을 확정하고 배당기준일을 나중에 확정하게 됩니다.
배당액을 미리 알고 투자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배당금 미리 알면 장점은?
주식 배당금을 미리 알고 투자하는 것은 투자자에게 다양한 장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주요 이점이 있습니다:
- 수익 안정성 향상: 배당금을 예측하고 투자하면 예상되는 현금 흐름을 고려하여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면 수익성을 안정화하고 투자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 수익 창출: 배당금은 주식 투자자에게 추가적인 수익의 원천이 됩니다. 안정된 배당을 제공하는 기업은 투자자에게 현금으로 반환되는 가치를 제공하므로 이를 수익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장기 투자 유도: 배당금을 중시하는 투자 전략은 장기적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지속해서 배당금을 지급하려면 안정된 재무 상태와 운영 성과가 필요하며, 이는 장기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안정된 현금 흐름: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안정된 현금 흐름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안정성을 갖추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일 가능성이 큽니다.
- 인센티브 제공: 기업은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투자자에 대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자사 주식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려고 합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성공을 나누어 주는 것으로 인식됩니다.
그럼 배당금을 미리 알면 단점은 없을까요?
배당금 미리 알면 단점은?
물론 주식 배당금을 미리 알고 투자하는 것에도 몇 가지 주요한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주가의 변동성: 작년에 주던 배당을 올해 못한다고 하면 어떨까요? 내가 가지고 있는 배당주의 주가가 한순간에 하락할 수 있습니다.
-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배당금은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에 크게 의존합니다. 어떤 기업들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성능 하락 시에 배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결론
배당액 미리 알고 투자를 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예측할 수 있어 투자자에게 수익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장기적 투자 유도와 안정된 현금 흐름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당 기준일을 기점으로 주가의 변동성과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확인해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물론 주식투자라는 것이 신중한 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의 안정성을 전망하는 것이니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좋은 제도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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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2023.12.06 조간) 내년부터, 배당액이 얼마인지 알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